[우후죽순 국제대안학교,사실상 고액학원?] 보도에 대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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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대연 댓글 0건 조회 2,583회 작성일 10-03-07 10:58본문
지난 3월 6일 토요일, YTN을 통해서 국제대안학교, 사실상 고액학원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상당수 국제학교 설립도 기독교이름을 붙인 학교가 많다는 것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상 언론에 보도되기 전부터 여러 기독교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었고, 언제가는 우려할 만한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독교대안학교는 기독교교육을 위한 학교입니다. 물론 국제화 교육은 기독교교육에 포함되는 일반적인 영역이며 특별한 영역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즉, 상당수 기독교대안학교들은 기독교학교로서 신앙중심의 교육 안에 국제화 교육을 교육과정 안에 용해시켜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기독교계 국제대안학교들은 학부모들에게 "기독교 교육, 국제화교육(영어몰입교육), 미국대학진학(유학형 대안학교) 등과 같은 이목을 끌만한 매력을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매력이 있는 명문학교 같이 과대 포장되는 면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국제학교들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내세우는 진로나 학력수준은 많은 허상이 존재하는 과포장된 이면이 많으며, 교육적으로도 실제적인 성과가 검증되지 못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학부모님들이나 여러 사람들의 면밀한 검토와 이해를 필요로 합니다. 반면에 소수의 합리적인 기독교 국제학교도 분명히 있습니다. 모든 기독교 국제학교를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계 국제학교들에게 건강한 수준의 대안교육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주의가 요망됩니다.
-과연 질적으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이라 말할 수 있는가?
-학력은 어느정도 수준인가? (비교가 힘드시면 심지어 공립학교 수준과 비교해도 됨)
-해외 유학을 보장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진로 성취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가?(미국대학이면 명문대학이고, 유학성공이라 할 수 있는지, 입학 수준에 대한 실제 데이터 비교분석 요함)
-교회나 교회지도자(목사, 장로)가 설립자라고 다 기독교교육을 담보하고 있는가? 기독교교육의 원리를 학교교육으로 실행하고 있는가?( 예배가 있고, 성경공부가 교육과정에 있다고 다 기독교교육성을 담보하는 것은 아님, 홍보성 멘트와 교육전문집단인 해당 학교의 경험과 역사를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검증 방법임)
어째든 저희 연맹과 기독교육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건강한 기독교대안교육운동을 저해하는 여러 기독교계 국제학교들에 대해서 많은 우려를 표합니다. 학부모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됨을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참고로 YTN보도 내용을 전합니다. 제목은 우후죽순 국제대안학교, 사실상 고액학원?...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06193103807&p=ytni
요즘 해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영어로만 수업하는 이른바 '국제 대안학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업료는 한 해에 1,000만 원이 넘는데, 학력인정도 안되고 정부의 통제도 받지 않고 있어 사실상 고액 외국어학원에 가깝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에 있는 국제 대안학교입니다.
전교생은 25명, 수업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수준에 따라 각자 시간표대로 강의를 듣습니다.
전교생이 악기를 하나 이상 다루는 등 다른 일반 학교의 수업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한해 수업료는 1,000만 원 이상, 하지만 아직은 미인가 교육시설입니다.
[인터뷰:윤태화, 국제화 대안학교장]
"자격이 있는 교사를 쓰고 한국적인 교과과정에 기본적으로 맞춰야 하니까 국사라든지 사회라든지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맞춰서 인가를 받으려고 해요."
이같은 국제 대안학교는 지난해 설립 기준이 완화되면서 크게 늘어 최근 50개 이상의 미인가 학교가 들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졌습니다.
국제 대안학교에 다니면 해외대학 진학뿐 아니라 국내대학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들어가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제 대안학교는 제도권 밖에 있어 학력 인정도 되지 않아 검정고시를 봐야 하고, 어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지, 어떤 교사를 채용하는지 점검할 길이 없습니다.
[녹취:국제 대안학교 관계자]
"자격증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냔의 차이인데,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도 인성이 깨져있는 사람들은 공교육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선생님들이 많이 있고..."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교육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부는 인가를 거부할 경우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박정호,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제도기획과]
"대안교육시설이라고 하더라도 학교 설립 인가를 받지 아니라고 학교 명칭을 사용하거나 학생 모집하여 사실상 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에는 관할청은 그 시설의 폐쇄를 명령할 수 있습니다."
원래 대안학교는 탈북 청소년이나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처럼 기존 공교육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제도권 밖에서나마 보살피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국제 대안학교는 이름만 학교일 뿐 고액 외국어학원에 가깝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자는 대안학교의 설립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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