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학교행사 [학생 이야기] 산돌자연학교, 춘천 교대 미래 교육 탐방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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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대연 댓글 0건 조회 3,176회 작성일 25-03-17 17:29본문
이 글은 대안교육뉴스(2024.11.18)에 기재된 기사입니다.
●글쓴이 / 이결아 학생 이 기사는 산돌자연학교 5학년 이결아 학생 기자가 취재하여 쓴 글입니다.

11월 8일 금요일 아침에 산돌자연학교 학생들은 학교차를 타고 춘천교육대학교로 견학하였다. 춘천교육대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실과 교육과의 유영길 교수님의 미래 교육에 관한 이야기와 체험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에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2~3학년 저학년과 4~7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 체험했는데 고학년 학생들은 먼저 나무 샤프 만들기를 했다. 학생들이 나무 깎는 기계 앞에서 직접 나무를 깎아 샤프를 만들었는데 한 학생은 체험하며 이렇게 말했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독창적인 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거 같고, 쉽게 해 볼 수도 없고 아무 데서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해주신 유영길 교수님과 학교가 너무나도 고맙다.”라고. 만들어진 샤프는 나무 특유의 무게감이 있으면서 아주 고풍스러웠다.

한편 고학년 학생들이 샤프를 만드는 동안 저학년 학생들은 로봇 체험을 하였는데 앞구르기는 물론 뒤구르기와 춤추기까지 가능한 로봇을 보고 다들 감탄했다. “꿈을 보는 것 같아!”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고 춤도 추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하다!”라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 동작을 하도록 명령을 주는 법을 익혔고, 자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보며 너무나 재미있어했다. 체험을 마치고 나서는 “한 대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라고도 한다.

로봇 체험을 마친 후 저학년 학생들은 또 레이저로 나무에 정교한 무늬를 새기는 것을 관찰하였는데 “마치 만화에서 나오는 레이저 공격 기술 같다!"라고 하며 그 광경을 신기해했다. 연이어 고학년 학생들도 레이저가 나무에 무언가 만드는 것을 보았는데 그때 얇은 나무판 위에 레이저가 새기고 있던 건 우리 학교의 이름과 학생들과 교사들의 이름이었다. 마지막엔 열쇠고리를 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린 이 나무 이름표를 나눠 갖는 것으로 체험이 끝났는데 다들 아쉬워하였다.

이렇게 직접적인 체험으로 배우는 것이 기억에 더 잘 남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한 달에 한 번씩 탐방을 하는 것은 산돌자연학교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출처 : 대안교육뉴스(https://www.daeaned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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