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학교행사 [학교 이야기] 사사학교 이야기: 여름의 끝자락, 사사들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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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대연 댓글 0건 조회 3,275회 작성일 25-02-17 16:54본문
이 글은 대안교육뉴스(2024.10.02)에 기재된 기사입니다.
사사학교, 2024 여호수아행진

ⓒ여호수아 행진 출정식
지난 9월 10일 오전 8시,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사사학교 브리드홀에서는 학생들의 힘찬 경례 소리가 울렸다. 이날은 여호수아 행진의 출정식이 있는 날이었다. 여호수아 행진은 사사학교 학생들이 하루 동안 학교 인근을 행진하는 사사학교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여호수아 행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몇 년 동안 중단되었다. 그래서 사사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여호수아 행진은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행진 당일, 학생들은 오전 8시에 사사학교 브리드홀에 모여 여호수아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금산의 대표 명소인 십이폭포를 향해 행진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안전을 위해 도로 가장자리에 줄을 지어 걸으며 여호수아 행진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여호수아 행진 중
폭포에 이르러 학생들은 학년끼리 모여앉아 점심을 먹으며 휴식 시간을 가졌다. 장시간 더위 속에서 걷느라 지친 몸을 시원한 폭포에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진 학생들은 이제 사사학교로 돌아가기 위한 행진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이날 약 20km, 6시간 동안 행진했다. 더운 날씨 가운데 행진해야 했기 때문에 도중에 행진을 중단해야 했던 학생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학생 대부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여호수아 행진을 마쳤다.

ⓒ여호수아 행진을 마치고 들어오는 선배들을 향한 숲속학교와 선생님들의 응원
저작권자 © 대안교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긴 여정이 끝나고 학생들이 사사학교에 도착하자, 숲속학교(사사학교 부속 유·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이 긴 행진을 마치고 돌아오는 학생을 박수와 환호성으로 환영해주었다. 긴 시간 진행된 행진으로 인해 지쳐있던 학생은 숲속학교 학생의 뜨거운 환영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진을 마친 학생은 다시 브리드홀에 모여 여호수아 행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여호수아 행진에 참여한 이수빈 학생은 “신체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보니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여호수아 행진을 평가했다.
출처 : 대안교육뉴스(https://www.daeaned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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