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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학교행사 [교사 이야기]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매월 기독교세계관 스터디모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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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대연 댓글 0건 조회 1,409회 작성일 25-08-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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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대안교육뉴스(2025.06.1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이하 한대연) 사회역사분과에서는 지난 5월 8일과 5월 29일,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스터디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스터디모임의 주제를 '기독교세계관'으로 정한 것은 올해 1월에 있었던  컨퍼런스 분과모임에서 만난 사회역사과 교사들의 요구가 있어서였다. 

5월 8일에 진행된 1차 모임에서는 사회역사과 선생님들이 미리 [기독교세계관: 성경으로 다리놓기]라는 책을 읽어온 후, 이승범 목사(은혜의동산교회 부목사)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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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서 기독교세계관에 대한 통찰력있는 강의를 진행한 이승범 목사와 함영주 교수의 신간[기독교세계관: 성경으로 다리놓기], 정치, 경제, 역사, 과학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별로 기독교세계관의 명제를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풀어냈다. 각 장에는 토론 질문도 있어 스터디모임에 적합한 도서이다.

이목사는 강의에서 기독교세계관은 세 가지 전제가 있다고 전했다. 이 세계를 설계한 존재에 대한 형이상학적 전제, 이 세계를 바라보는 렌즈 역할을 하는 인식론적 전제, 이 세상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동기를 제공하는 가치론적 전제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세계관으로 수업을 하려면 이 세가지 모두 학생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그걸 전하는 틀로는 이미 잘 알려진 창조-타락-구속-회복의 단계로 설명할 수 있는데, 구속과 회복의 차이는 '구속'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한 일이고, '회복'은 구원의 수혜자인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감당해야 하는 청지기적 사명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기독교세계관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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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에 대한 패러다임으로 유명한 창조-타락-구속-회복. ​​​​​​​하지만 이것을 수업에 실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기독교사들에게 이런 모임은 절실하다.

5월 29일 2차 모임에서는 교사들이 정치, 경제, 역사, 미디어 네 분야를 나누어 자신의 수업에서 기독교세계관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에 대해 예리한 질문도 나왔고, 같은 교과이기에 수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낸 용기보다 더 많은 수확이 있었다는 걸 이 날의 열기로 느낄 수 있었다. 

2주 동안 강의를 맡은 이승범 목사(은혜의동산교회 부목사)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너무도 무거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 존중받기보다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과 위치에 도달해야만 ‘가치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현실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지치고 상처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대안학교의 사회과 수업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한 수업 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세상의 잣대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시선으로 자신과 세상을 이해해 나가길 소망합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교실 현장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사회과 수업 속에 진심으로 녹여내고자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씨앗을 심고 계신 모습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 날마다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하나님께서 지혜와 새힘을 부어주시기를 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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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수업 발표 모습. 이 때부터 다양하고 전문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쉬운 점은 마음껏 이야기 나눌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밤 9시 30분에 시작했지만 선생님들의 논의는 계속되었다. 각 주제만 놓고도 이야기를 펼치면 할 얘기가 많은데 시간의 제약을 받으며 훑어보는 게 안타깝지만, 이런 노력마저 없으면 교사도 자칫 우물 안 개구리로 매년 같은 고민에 머물게 된다. 짧은 시간이라도 밀도있게 한 주제로 같이 생각하니, 선생님들이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 

기대연 사회분과의 모임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진행된다. 6월 모임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에 '기대연 역사/사회과 교사모임'에 소식이 계속 업로드되고 있다. 


출처 : 대안교육뉴스(https://www.daeaned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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