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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칼럼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대연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5-08-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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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글은 대안교육뉴스(2025.02.03)에 게재된 글입니다. 


【오가망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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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가슴 뛰는 사람을 만나고, 가슴 뛰는 일을 만나면 그만큼 행복한 삶은 없다고 한다.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사랑’이다.

남녀가 누군가를 보고 가슴이 뛰고 얼굴과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이 설레면 이는 사랑이다. 가슴에 사랑이 발생하면 거친 들판이나 높은 산에 올라가도 힘겹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게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면, 직업이 될 수도 있고, 또한 부르심이라면 목숨을 거는 사명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안교육’

그렇다. 남들이 어떨지 몰라도 우리는 이 말을 들으면 괜히 힘이 솟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가진 것도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왠지 모르게 포부가 커지고 아이처럼 커다란 꿈을 꾼다. 늙은이도 꿈을 꾸게 한다.

주위를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투덜거리면서도 여전히 그 일에 손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함께 대안교육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이며, 부르심을 쫓아가는 삶의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대안교육의 무엇이 우리 가슴을 뛰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것일까? 분명한 근거는 없는 듯하다. 그런데 누군가를 사랑하는 데 이유가 필요할까 싶다. 그냥 좋은 게 전부이다. 또한 부르심에 확신하는데 사명에 이유는 없다.

2025년 우리는 함께 이 목소리를 따라가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출처 : 대안교육뉴스(https://www.daeanedunews.com) 

저작권자 © 대안교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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